2015년에 발행된 일론 머스크의 전기 책
에슐리반스라는 작가가 글을 적었다.
"2013년 포춘에서 선정한 비즈니스 분야 톱 인물 1위"
지금은..? 말할 필요도 없다.
테슬라의 가치는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고 최근에는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X 그리고 솔라시티의 책임자!
지금부터 같이 일론 머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 내용 요약
일론 머스크는 어렸을 때부터 특이한 환경에서 자랐다. 외할아버지가 엄청난 모험가였고 미국에서 남아공으로 건너갔고 일론 머스크도 남아공에서 태어났다. 머스크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뛰어난 면모를 보였는데 12살에 게임 '블래스터'(컴퓨터웜)을 코딩하여 코드를 팔았다고 한다. 그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고 책을 엄청나게 좋아했다고 한다. 사회성은 좋지 못해서 부모님이 많이 걱정을 하였는데 학창시절에 아무 이유도 없이 맞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일론의 덩치는 지금 보면 엄청 커서 맞고 다닐 것 같지 않지만 당시에는 덩치가 작았다고 한다. 그렇게 학교를 전학가게 되었다. 부모님은 중산층 혹은 그 이상의 집안으로 부족함 없이 자란 것 같다. 부모님은 나중에 이혼을 하게 된다. 머스크는 17살 때 캐나다로 떠났다고 한다. 실리콘밸리의 꿈을 안은 채...
머스크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물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대학생 시절 룸메이트와 집 앞에 방을 빌려서 일정한 돈을 내면 술을 무료로 마 실 수 있게 끔 하여 돈을 벌기도 했다고 한다. 졸업 전에 게임회사 같은 곳에서 인턴생활도 하였다. 일론 머스크는 졸업 후 형제인 킴벌 머스크와 회사를 창업하게 되는데 뛰어난 코딩 실력을 바탕으로 ZIP2라는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신문에 도시가이드 소프트웨어와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회사). 초기 ZIP2를 창업하고 회사를 키우는 과정이 아주 흥미진진한데 이 부분은 직접 읽어 보시길 바란다! 머스크는 하루 1달러로 밥을 때우는 등 엄청나게 극단적인 삶을 살았고 거의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만 했다고 한다. 그렇게 ZIP2는 성공하게 되고 나중에 페이팔이라는 곳과 같은 사무실을 쓰게 되고 같이 성장하게 된다.
* 페이팔(PAYPAL)은 유튜브의 창업자 등 천재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일론 머스크의 뛰어난 사업기질과 선견지명 그리고 그의 실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ZIP2는 큰 성공을 거두고 높은 금액에 회사를 팔았다. 이 시점부터 백만장자의 대열에 합류한 일론머스크이다. 그 후로 큰 자본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와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 태양광,태양열에너지 업체인 솔라시티까지 운영하게 된다. 여기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거의 밑바닥에서 성장해가는 스토리가 아주 인상 깊고 재미가 있다. 특히 테슬라의 경영이 힘들어 매각될 뻔하기도 하고 스페이스X는 민간업체로는 거의 최초로 러시아,중국,미국 등 국가단위의 경쟁자들을 상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스페이스X 스토리는 특히 일론 머스크의 우주를 탐험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 지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면 생각하지 않고 생각도 못하는 것들을 일론 머스크는 생각하고 하나하나씩 목표를 이루어 가고 있다.
책의 표지대로 미래의 설계자. 실사 판 아이언맨인 일론 머스크... 과연 우리의 삶을 어디까지 끌어올리고, 어디까지 기적을 일으 킬 수 있을까....? 과연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화성에 여행 가는 그런 날이 올 수 있을 것인가?
* 본 포스팅은 에슐리 반스의 일론 머스크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흥미로운 사실들
1. 어릴 때부터 남다른 천재. (기억력이 좋고 책을 좋아하고 12살 때 게임 코딩을 함.)
2. 학창시절 사회성이 좋지 못했고 학교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고 함. 결국 전학을 갔음. (중학교?정도 때만)
3. 일 중독자이고 상당히 일을 잘함
4. 대학생 때 집 앞에 룸메이트랑 방을 빌려서 술집 비스무리하게 열어서 돈을 벌었음
5. 테슬라S의 모태는 메르세데스 CLS이다.
6. 테슬라는 경영의 어려움으로 구글에게 매각될 뻔했다.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 과정의 어려움)
7. 스페이스X가 상당히 에피소드가 많고 뭔가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회사 자체가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분야였고 많은 로켓발사 실패가 있었기에...)
8. 일론 머스크는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를 합쳐진 인물 같다고 찬사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의 공학적인 지식이 상당히 뛰어나며 거의 모든 분야에 박학다식하다. 그리고 테슬라의 경영을 보면 알겠지만 광고나 매장 운영, 판매 시스템 그리고 테슬라 차량이 갖춘 느낌들 모두가 상당히 감성적이다.)
* 개인적인 생각
위대한 인물은 평소에 생각하는 사고나 태도가 정말 다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위기가 밥 먹듯이 오는데도 가장 위기의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빛을 내는 존재가 역사에 남는 인물들일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다양한 적들이 존재하였고 항상 의심과 비판들 속에서 살아왔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하며 천천히 하나하나씩 증명 해내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 우리는 그가 하는 일에 대해서 무작정 의구심을 품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원리로 사업을 구상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사람이 정말 멋있는 건 마인드셋(태도)인데 생각하는 스케일이 지구와 인류를 위한 일들을 한다는 것이다.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가 환경에 미칠 영향이나 스페이스X가 미래에 미칠 영향, 솔라시티가 태양열과 태양광 에너지로 환경에 얼마나 도 음울 줄지 등을 생각해보자.)
일론머스크는 가장 미래지향적인 인물이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기술이 침체되어 있다고 평가받던 시장에서 가장 기술 선도적인 인물이 분명하다. 앞으로 그가 만들 세상을 기대해보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