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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ions/명대사모음(expressions)

왕좌의 게임 속 매력적인 영어표현-11 (Expressions in Game of Throne)

안녕하세요.

왕좌의 게임 속에는 매력적인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왕좌의 게임 속 매력적인 영어표현-11 (Expressions in Game of Throne) 입니다.

[season 4 episode 9 15:00]

야경대는 북쪽의 문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고 더 위에 북쪽에 거주하던 야인들은 더 나은 정착지를 찾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야경대 훈련관인 알리서 쏜(Ser Alliser throne)과 존 스노우(John Snow)의 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ENG SUB

 

Ser Alliser : Do you know what leadership means?

Ser Alliser : It means that the person in charge gets second-guessed by every clever little twat with a mouth

Ser Alliser : But if he starts second-guessing himself that's the end

 

KOR SUB

 

알리서 쏜 : 지휘관이라는 자리가 어떤 건지 아나?

알리서 쏜 : 지휘관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방진 놈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야.

알리서 쏜 : 하지만 지휘관 스스로 결정에 자신을 잃으면 끝나는 거지.

 

그리고 야경대 훈련관인 알리서 쏜은 전투를 앞두고 야경대 인원들을 집합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그들 앞에서 연설합니다.

[season 4 episode 9 24:00]

 

ENG SUB

 

Ser Alliser : Brothers!!!

Ser Alliser : A hundred generations have defended this castle

Ser Alliser : It's never fallen before. it will not fall tonight.

Ser Alliser : Those are Thenn at our walls. they eat the flesh of the men they kill

Ser Alliser : Do you want to fill the Belly of a Thenn?

Ser Alliser : Tonight we fight and when the sun rise, i promise you castle black will stand !!!

Ser Alliser : The night watch will stand !!!

 

KOR SUB

 

알리서 쏜 : 형제들 !!!

알리서 쏜 : 우린 100세대에 걸쳐 검은 성을 지켜왔다.

알리서 쏜 : 지금까지도 함락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알리서 쏜 : 텐족이 장벽을 오르고 있다. 텐족은 상대를 죽이고 그 시체를 먹는다고 한다.

알리서 쏜 : 오늘 밤 텐족의 식사 거리가 되고 싶나?

알리서 쏜 : 오늘 밤 우리는 싸울 것이다 그리고 장담하는데 동이 틀 무렵 검은 성은 건재할 것이다 !!!

알리서 쏜 : 야경대 역시 건재할 것이다 !!!

 

첫 번째 장면

알리서 쏜의 지휘관, 리더의 관점에서 잊어서는 안 될 마인드를 각인시켜 주었다.

실제로 지휘관의 자리는 외로운 자리이다. 약해 보여서는 안 되고 약한 척을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두렵고 무섭더라도 티를 내면 안 되고, 자신의 의사결정이 맞을지 틀릴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결정을 의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자신의 결정을 의심하는 그 순간에

부하들의 마음도 흔들릴 것이고 그 순간은 패배의 순간이다.

"자신의 결정에 의심하면 안 된다."

지휘관, 리더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의 으뜸이다.

 

두 번째 장면

전쟁을 앞두고 지휘관이 멋지게 부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 장면은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것이 화면 밖에서 보고 있던 나까지 가슴이 벅차오르더라.

(왕좌의 게임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이 너무 잘 된다...) 역시 역최미(역대최고미드)....

연설의 중요성이라고 해야 할까... 쇼맨십의 중요성이랄까...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중요한 자리 그리고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에서 

멋있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것은

듣는 이들의 가슴속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나 전쟁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날 때는 더욱더 그럴 것이다.

 

오늘은 리더십 뿜뿜 카리스마 철철 내뿜는 알리서 쏜(Ser Alliser)의 대사들을 살펴보았다.

 

 

알리서 쏜 (Ser Alliser thr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