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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ions/명대사모음(expressions)

왕좌의 게임 속 매력적인 영어 표현-3(Expressions in Game of Throne)

왕좌의게임(Game of Throne)의 대사에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표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티리온 라니스터와 바리스의 대화 중에서 나온 표현인데요. 이번엔 티리온 라니스터의 기가 막힌 농담(joke)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즌2 ep8 47:32]

바리스가 티리온 라니스터에게 정치에 재능이 있다고 칭찬하며 앞으로 스타니스(왕좌에 도전하는 자)가 쳐들어 올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들이 승리할 시 살아있는 채로 포로들을 불에 태워버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티리온 라니스터 (Tyrion Lannister) : 

"빛의 신은 적을 태우라 하고 익사의 신은 적을 익사 시키라하고 

왜 신이란 것들은 하나 같이 이따위요? 유방과 포도주의 신은 없는 거요?"

(The lord of light wants his enemies burned, The drowned god wants them drowned 

Why are all the gods such vicious cunts? Where is the god of tits and wine?)

다가올 전쟁의 공포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티리온 라니스터의 농담인데요. 유쾌하다고 볼 순 없지만 티리온 라니스터는

항상 이런 식으로 말로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해결하려 하고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티리온 라니스터는 극 중 초반에는 유흥을 정말 즐기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매음굴(brothel)과 포도주(wine)를

정말 좋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신격화하여 빛의 신이나 익사의 신 같은 무서운 신들 말고 유방의 신과 포도주의 신

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왕좌의 게임 속 매력적인 표현-3 티리온 라니스터의 재밌는 농담 표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빛의 신은 적을 태우라 하고 익사의 신은 적을 익사 시키라하고 

왜 신이란 것들은 하나 같이 이따위요? 유방과 포도주의 신은 없는 거요?"

(The lord of light wants his enemies burned, The drowned god wants them drowned 

Why are all the gods such vicious cunts? Where is the god of tits and wine?)

 

티리온 라니스터 (Tyrion Lann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