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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가문소개-1 라니스터 가문(House Lanister)

안녕하세요. 오늘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여러 가문 중 하나 인 라니스터 가문 (Lanister Family)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라니스터 가문은 굉장히 돈이 많은 부유한 가문으로 알려져 있고 재력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힘을 보유한 가문입니다.

시즌 중, 후반 이후부터는 가장 강력한 기득권 세력으로서 왕좌의 게임에 자리 잡게 됩니다.

각 인물 별로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1) 가문 구성원(A memeber of family) 

 

타이윈 라니스터 (Tywin Lannister)를 필두로 한 라니스터 가문, 아들은 장남인 제이미 라니스터(Jaime Lannister), 티리온 라니스터(Tyrion Lannister) 딸은 세르세이 라니스터(Cercei Lanister)입니다. 

타이윈 라니스터 (Tywin Lannister) : 라니스터 가문의 핵심입니다. 라니스터 가문을 힘 있는 가문으로 만든 장본인이며 절대 권력자로서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힘을 가지고 있고 성격 역시 엄청 강직하고 냉철함을 가진 사람입니다. 시즌 중반에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아들 조프리 왕의 대수로서 활동합니다.

제이미 라니스터(Jaime Lannister) : 그의 별명은 kingslayer로 '왕 시해자'라는 의미입니다. 타리가옌(Targaryen) 가문이 왕정을 이끌어 가고 있을 당시에 아에리스 타리가옌의 킹스가드(king's guard) 임명되었으나 17세의 나이에 아에리스 타리가옌을 살해하고 킹슬레이어 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 후에 로버트 바라테온 (Robert Baratheon)가 왕이 되고 제이미 라니스터는 킹스가드로서 계속 활동하게 됩니다. 훗날에 스타크 가문과의 대전쟁에서 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인물이며 자신의 남매인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사랑하는 남자이기도 합니다.

티리온 라니스터(Tyrion Lannister) : 티리온 라니스터가 태어날 때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운명을 다 하였고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싫어하게 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키가 엄청 작아서 난쟁이(dwarf)라는 별명을 달고 살고 있고 여러 사람들의 놀림거리와 미움을 사게 됩니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의 말솜씨와 정치 능력만으로 수도인 킹스랜딩에서 살아남으며 그 이후에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1순위 이기도 합니다.

세르세이 라니스터(Cercei Lanister) : 타이윈 라니스터의 딸이고 로버트 바라테온의 아내로서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허나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가 있었으니....바로 쌍둥이 동생인 제이미 라니스터. 제이미 라니스터와 근친상간으로 조프리 바라테온, 토멘 바라테온, 마르셀라 바라테온을 낳게 된다. 수도인 킹스랜딩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녀의 성격 또한 킹스랜딩을 대표한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서슴지 않고 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기 가문을 위해서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괴물이 되어버린다. 이러한 성격이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킹스랜딩의 최고 권위자로 만든 것일 테고 훗날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왕좌의 게임의 몰입도를 올려주는 정말 비중 높은 캐릭터다.

조프리 바라테온(Joffrey Baratheon) :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건 로버트 바라테온과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제이미 라니스터와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이다. 성격이 매우 괴팍하고 독단적이다. 왕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훗날에 왕좌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토멘 바라테온(Tommen Baratheon) : 마찬가지로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의 아들이고 조프리 이후의 왕좌의 자리에 오르게 됨. 유약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너무 어린 나이에 왕을 오른 나머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여기저기 이끌려가게 된다.

미르셀라 바라테온(Myrcella Baratheon) : 마찬가지로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의 딸이고 가문의 힘의 균형과 평화를 위해 미르셀라 바라테온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라니스터 가문 마르텔 가문을 화해시키는 증표로 도른의 대공인 도란 마르텔의 차남 트리스탄 마르텔과 약혼하고 마르텔의 궁정에 맡겨졌다.

 

2) 가훈(A word of family)

"A Lanister always pays their debt" 라니스터 가문은 언제나 빚을 갚는다.

라니스터 가문이 대대로 금이 많아서 빚을 잘 갚는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라니스터 가문 사람들이 그만큼 의리가 있고 믿음을 주기에 이런 가훈이 대대로 내려오는 게 아닌가 싶다. 왕좌의 게임을 보다 보면 종종 이 문구를 자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