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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ions/책(Book)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오늘은 책 리뷰 시간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송범근 지음

요즘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 시장이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저도 지인에게 책을 추천 받아

최근에 책을 구매하여 읽어 보았는데요.

이 책이 2018.06.19일에 출간 되었더군요.

미리 이런 책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에 관심을 가질 걸...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읽어본 게 어디겠어요?!

예에에!!

1. 내용요약

 

- 화폐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 3자의 개입이 없는 암호화폐의 등장. 은행 없이도 화폐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래 내역 검증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누가 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이 책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도 아주 흥미롭다.그리고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각 암호화폐마다 서비스 내용과 특징을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ium),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itecoin), 리플(ripple) 등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내포하는 코인인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책에는 비트코인의 경쟁자들 라이트 코인,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모네로(Monero), 대시(Dash)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서 탈중앙화를 꿈꾸는 디앱에 대한 이야기도 첨가되어 있다. 탈중앙화의 대표적인 글쓰기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파일코인(Filecoin), 탈중앙화 본인인증 시빅(Civic), 탈중앙화 가록증명 팩텀(Factom) 등이 이에 해당하는 디앱이다. 디앱의 시초인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smart-contract)라는 개념이 탑재되어 거래에 조건을 부가시켜 성사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중고거래 시에 약속한 물건을 받을 경우에만 1이더를 보낸다.)

 

2. 느낀 점 

 

- 이 책은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시중에 나와 있는 암호화폐들을 알려주고, 각 암호화폐마다 어떤 기술이 접목되었는지 쉽게 알려줍니다.

- 대중의 뉴스는 투자에 대한 열풍을 이야기하지만, 이 책에서는 암호화폐의 진정한 원리와 목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초보자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 & 가상화폐 입문서로 아주 적절합니다.

-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